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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25.02.10 조회수 :67
대학교육연구소는 법인이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등록금 인상을 시도한다고 지적했다. 임희성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등록금 동결 정책이 유지되어 온 지난 14년간 사립대학 법인 재정지원은 정체되거나 퇴보했다”며 “고물가,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대학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나 사립대학 법인은 자구 노력은 회피한 채 등록금 인상만으로 재정난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지속딘다면 등록금은 계속 인상될 수밖에 없으며, 그만큼 국민 교육비 부담은 증가하고, 가계 사정은 악화할 것”이라면서 “사립대 법인은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기에 앞서 대학 운영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며 정부 또한 법인 책임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을 생산하고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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