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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형평성 놓친 새 부실대 선별 제도…'셀프 평가' 불신 더 키웠다

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24.10.11 조회수 :7,872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 전임교수 확보율이 100%를 넘는 대학이 몇 곳 없는데, 지금의 기관평가인증 기준은 너무 낮다"며 "학생들을 잘 채우는 대학도 교육 질을 제고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그 기준이 워낙 낮아 제 역할을 못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위권 대학을 공표하고 학자금 지원 못 받으니 소비자들이 알아서 선택하라는 식의 정책은 이미 10년 넘게 실패를 거듭했다"며 "전체 대학 차원에서 구조개혁을 고민하고 지역별로 몇 개가 필요하며, 몇 개는 퇴로를 유도하는 접근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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