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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73개 대학 내년 신입생 3분의 1 '자율전공'으로 뽑는다..3.8만명 육박

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24.05.30 조회수 :38

실제로 대학교육연구소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대학 33곳의 무전공제 운영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입학생들의 2024년(2학년) 전공 선택 현황'에서 컴퓨터공학·경영학 등에 쏠림이 극심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단과대학별 전공 선택 현황만을 공개했는데 공과대학 47.1%(41명), 경영대학 24.1%(21명), 사회과학대학 14.9%(13명)로 3개 단과대학에 86.2%의 학생들이 몰렸다. 인하대도 절반이 넘는 50.9%(28명)가 전자공학과를, 29.1%(16명)가 컴퓨터공학을 선택해 전공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대학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각 대학에서는 수십명 수준으로 무전공제를 운영하는 상황에서도 과도한 쏠림을 막기 위해 배정 인원을 두고 있으며 중도탈락률이 높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정부가 양적 목표를 제시하고 급하게 추진하는 '무전공제 확대' 정책의 경우 특정학과 쏠림, 기초학문 관련 학과 구조조정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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