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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20.06.29 조회수 :721
대학교육연구소(대교연)가 2019년 회계연도 사립대 교비회계 결산서를 확인한 결과, 전체 153곳 가운데 올해 2월 말 기준 누적적립금이 1000억원이 넘는 대학이 20곳에 달했다. 홍익대가 75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6371억원), 이화여대(6368억원), 수원대(3612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대학을 포함해 적립금이 100억원이 넘는 대학은 모두 87곳으로, 적립금 총합이 7조7220억원에 이른다.
이에 대해 김효은 대교연 연구원은 "등록금 반환을 위해 우선 대학들이 최대한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며 "특히 노후 교실의 증개축을 위한 건축적립금에 한해 등록금을 적립할 수 있는데, 최소한 올해만이라도 이런 식으로 등록금을 남겨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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