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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4.06.16 조회수 :569
주요 사립대학들이 적립금 사용 및 추가 적립 규모와 관련한 사전 보고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교육연구소는 교비회계 적립금 상위 20개 대학의 2013년 '적립금 용도별 운영계획'과 실제 내용을 비교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1906억원을 덜 쓰고, 1670억원을 더 쌓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립대의 무분별한 적립을 막기 위해 적립금 내역별 사용액과 추가 적립액을 담은 '적립금 용도별 운용계획'을 사전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적립금 상위 20개 대학들은 당초 적립금 5666억원을 쓴다고 보고했으나, 실제 사용액은 1905억원(33.6%) 적은 3761억원에 불과했다. 반면 적립액은 계획(3749억원)보다 1669억원(44.5%) 많은 5418억원이었다.이에 따라 이들 대학의 적립금 총액은 2012년 4조7960억원에 비해 1658억원(3.5%) 늘어난 4조961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사 전문>
[기사 관련 자료]
[대교연 보도자료] - 사립대 적립금 ‘운용계획’ 있으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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