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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젊어지는 지방대에 적절한 역할을!

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22.06.06 조회수 :382

2018년 대학교육연구소(대교연)는 2017년 기준 전국 대학에서 55살 이상 전임교원이 35.5%에 달했다는 자료를 내놓은 바 있다. 보통 이러한 수치는 대학이 늙어가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되는데, 실제로 같은 비율이 2007년에 17.9%였으니 그런 걱정이 근거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고령의 교수들이 은퇴한 자리를 젊은 교수들이 채우는 것을 보고 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세대교체는 서울·수도권보다는 지방의 대학에서, 같은 지방이라도 사립대보다는 국공립대에서 더 두드러진다. 대교연의 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55살 이상 전임교원 비율은 서울에서 33.3%, 광역시를 제외한 비수도권에서 36.8%였고, 광역시 외 비수도권 중에선 사립대가 33.5%였던 반면 국공립대는 45.2%에 달했다. 지방대의 세대교체가 더 두드러지는 이유다. <기사 더 보기>

■ 기사 관련 자료

[대교연 정보공개청구] 대학 전임교원 3명 중 1명 10년 내 정년퇴임(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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