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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학교육연구소에 따르면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기준을 적용, 전국 4년제 사립대를 대상으로 모의평가(시뮬레이션)를 진행한 결과 하위 그룹 40개교 중 24곳이 지방대로 채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방안은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1단계 평가로 상위권(그룹 1)과 하위권(그룹 2)이 갈린다. 1단계 평가지표(일반대학 기준)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등 11개로 총점 60점이 배정돼 있다. 

연구소는 이 가운데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충원율 △장학금 지원율 △학사 관리 △졸업생 취업률 등 7개 지표로 전국 155개 사립대를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하위권인 ‘그룹 2’에 40개 사립대(25%)가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방대는 24개교(60%), 서울과 수도권 대학은 16개교(40%)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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