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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4.12.01 조회수 :601
이수연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이 구조조정 대상대학을 걸러내기 위한 1단계 평가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다.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에 사용했던 8개 정량지표 가운데 등록금 부담완화와 법인지표를 제외한 6개 지표가 살아남았다.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을 제외한 5개 지표는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와 마찬가지로 정량지표다.
이 연구원은 “지난 9월 30일 1차 공청회에서 당시 정책연구진과 교육부는 전임교원 수나 교사확보율 2개 지표 정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성 또는 정성·정량평가를 병행하는 지표라며 기존 평가와 질적으로 다른 평가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며 “하지만 2차 공청회 때 발표한 평가방안을 보면 1단계 평가는 전체 지표 11개 가운데 정성평가 지표가 4개에 불과해 정책연구진이 호기롭게 선보였던 대다수 정성평가 지표는 예산만 낭비한 채 ‘없던 일’이 됐다”고 지적했다. <기사 전문>
[기사 관련 자료]
[대교연 논평] 교육부의 조삼모사식 ‘대학 구조개혁 평가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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