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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4.08.24 조회수 :652
박거용 대학교육연구소 소장은 “특히 사립대학들의 경우 정원확대와 이를 통한 등록금 수입 확대가 제2캠퍼스 설립의 진의”라고 분석했다. 명문대학이라는 간판을 이용해 학생들을 유치하고 이를 통한 재원확대로 대학의 규모를 불렸다는 것이다.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들이 학과구조조정에 나서며 가장 먼저 제2캠퍼스 정원을 축소한다는 점도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제2캠퍼스에 대해 박 소장은 “주요 대학들은 학교 이름을 걸고 학생들을 유치해 재정을 보조할 수 있는 제2캠퍼스를 쉽게 없애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 문제 때문에 대학들이 지금보다 더 제2캠퍼스에 대해 투자를 하거나 개선의 노력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사회적으로 학벌주의가 만연한 현실 탓에 대학이 자체적 노력으로 제2캠퍼스에 대한 차별을 타파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기사 전문>
[기사 관련 자료]
[논평및보도자료] - 대학들의 무분별한 캠퍼스 신설 전면 재검토 돼야
[논평및보도자료] - 우려되는 정원 자율 및 수도권 대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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