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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4.07.11 조회수 :691
이수연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해야 한다, 안 된다 식의 양자택일 문제로 생각해선 안 된다"며 "수수료를 학생들에게 전가시킬 수 있고, 어차피 제때 내지 못하면 빚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납 제도를 개선하는 게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방향"며 "분납횟수를 늘려 목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대학들은 등록금을 여러 차례에 걸쳐 납부하는 분납 제도를 도입했으나, 분납횟수는 2~3회에 불과하다.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분납 제도 활용률은 3.1%에 그치고 있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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