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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4.03.03 조회수 :735
대학교육연구소가 지난해 대학정보공시에 공개된 199개 대학의 ‘2012학년 1학기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을 조사한 결과 188개교(94.5%)가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률은 평균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려대 4.8%(977명) △한국외대 4.4%(391명) △동국대 4.1%(576명) △경희대 4.1%(1032명) 등은 이용률이 5%도 넘지 못했다. ……(중략)……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대학 입장에선 등록금을 한 번에 납부받아 이를 예치해 두면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굳이 학생들에게 분할납부제를 적극 홍보하거나 분납 횟수를 늘릴 필요가 없다”며 “아예 고등교육법을 개정해 등록금 분납제를 의무화하고, 분납 기간과 횟수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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