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연구소는 후원회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순수 민간연구소입니다.
INSTITUTE FOR ADVANCED ENGINEERING
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7.05.24 조회수 :892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과거에도 통폐합 정책이 추진됐었는데 특성화된 전문대들이 사실상 일방적으로 일반대에 흡수되는 등 형식적인 수준에 그쳤던 결과가 앞으로도 반복될 여지가 있다”며 “지방대들이 서울지역의 대학들보다 특별히 무언가를 잘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다기보다 지리적 여건에 의해 감수해야 하는 위험 강도가 높을 수 있는데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한 책임을 지나치게 대학에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이어 “통폐합은 단기간에 걸쳐 성사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학별 비전이 있고 구성원 간 논의도 충분히 필요한데 당장 구조조정과 맞물려 단기적으로 전개될 경우 내실 있는 대학발전 방안으로 받아들이긴 힘들다”고 덧붙였다. <기사 전문>
[기사 관련 자료]
[대교연 논평] 대학 양극화 심화 우려되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170310)
[대교연 논평] 지방대학 두 번 죽이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 방안(161129)
[대교연 논평] 재정지원 무기로 한 정부정책이 이대 사태 근본원인(160801)
[대교연 논평] ‘대학구조개혁법’ 미래 보여준 서남대 ‘정상화 방안'(160608)
[대교연 논평] 총선 전날 '청년 일자리 5만개 만들겠다'는 교육부(160412)
[대교연 논평] 우격다짐 ‘경제발전’ 논리에 종속된 대학교육 정책(151028)
[대교연 발간자료] 1999년 이후 대학 정원 증가분의 1/3 경영학과(150626)
[대교연 기고문] 일자리 창출은 대학이 아닌 정부의 책임(150317)
[대교연 논평] 중앙대의 기업식 구조조정, 무엇을 위함인가?(150227)
[대교연 논평] '대학 직업교육기관화'에 올인한 2015년 교육부 업무계획(150128)
[대교연 보고서] 대학 구조조정 현황과 전망(150122)
[대교연 발간자료] 정부 ‘인력수급전망’에 따른 공대 증원, 타당한가?(160113)
대학교육연구소는 1993년 설립된 국내 유일 대학교육전문 비영리민간연구소로, 독립적 연구를 위해 후원회원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