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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6.08.08 조회수 :588
김삼호 대학교육연구소연구원은 "총학생회를 능가하는 대중 결집력을 갖춘 조직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화여대는 특수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만약 총학생회를 배제한 채 학생 운동을 진행하는 방식이 자리잡을 경우 대학본부가 이를 역이용할 수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생각이다. 사안에 따라서는 대학본부가 학생회와 학생들을 반목시키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자기 손으로 뽑은 학생회를 (전면) 배제한다면 학생 자치활동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변화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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