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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6.08.08 조회수 :631
이수연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이 사립대학 육성 관점보다는 사업에 선정돼야만 재정 지원하는 구조다. 돈을 무기로 대학 구조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특히 평단 사업처럼 한달내 대학 지원을 받는 등 졸속적으로 진행되면서 학내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이 완전히 훼손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대 사태는 코어와 프라임 사업 때 누적된 학내 갈등 문제가 불거진 것”이라고 봤다.
이어 “이대의 이기주의가 일정부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문제의 핵심은 평생교육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고졸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제도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고졸 재직자특별전형도 있고 평생교육원도 있는데 이 제도를 보완하지 않은 채 행정편의 측면에서 단과대를 설립하는 학제 개편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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