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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지역 대학 추가 정원감축으로 지역균형 도모해야"

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6.07.22 조회수 :521

대학교육연구소(대교연)는 13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대학 구조개혁, 대안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말 그대로 대학 구조개혁 정책의 대안과 개선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대입정원을 약 16만명 감축하는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연 대교연 연구원은 정원감축에만 집중하는 것을 현 구조개혁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현재 교육부는 정부재정지원사업 평가에 정원감축 실적과 계획을 반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원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입학정원 감축이 대부분 지방대학에 집중되고 있다. 2014년 대학 특성화 사업을 선정하면서 정원감축과 연계한 결과 선정대학이 2017년까지 줄이기로 한 입학정원 3만5000여명 중 78%인 2만8000여명이 지방대가 줄이기로 한 몫이다. 


이런 식으로 지방대 위주의 정원감축을 진행할 경우 입학정원이 3000명도 안 되는 비수도권 중소규모 대학 140여개가 모두 문을 닫아야 약 16만명을 줄일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일부 부실대학 퇴출로 감축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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