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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15.03.20 조회수 :617
대학교육연구소 한 관계자는 "지금 교육부 주장은 노동부의 2023년까지의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을 두고 나오는 것"이라면서, "공학·의학계열은 인력이 부족하고 인문·자연·예체능계열은 넘친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대학 구조조정을 통해 기초학문 정원은 꾸준히 줄고 응용학문은 늘어왔음에도,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는 개선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실업 문제의 경우 99년 이후 가장 안 좋은 상황이며, 5명 중 1명은 1년 미만 단기계약직으로 노동의 질도 나쁘다"면서 "일단 일자리 자체가 없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도 나쁜 상황에서, 정부가 정작 할 일은 다하지 못하면서, 마치 인력수급 문제가 모든 것 인냥 주장하며 대학을 조정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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