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연구소는 후원회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순수 민간연구소입니다.
INSTITUTE FOR ADVANCED ENGINEERING
작성자 : 대학교육연구소 작성일 : 2022.07.07 조회수 :416
대학교육연구소의 보고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등교육 재정지원 개편 방안’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규모는 총 13조8000억원으로, 2011년 8조2000억원에서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고등교육 재정지원 비율은 2019년 기준 0.7% 수준에 불과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가 평균 GDP의 1.0~1.1%를 고등교육 재정에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수치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책임연구원은 “2020년 대학 진학률은 72.5%에 달할 정도로 대학교육은 사회적으로 필수 교육과정이 됐지만, 역대 정부는 수익자부담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학의 재정지원을 회피했다”며 “정부의 재정 지원이 빈약한 것은 고등교육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이 낮기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사 더 보기>
■ 기사 관련 자료
[대교연 논평] 물가 폭탄에 등록금 폭탄까지 더하려는 윤석열정부(22.06.27)
[대교연 논평] 기대보다 우려 앞서는 인수위 고등교육 국정과제(2022.05.11)
[대교연 논평] 미래사회 대비한 고등교육 청사진 제시해야(2022.03.31)
[대교연 논평] 2021년 대학교육연구소 선정 대학교육 10대 뉴스(2021.12.24)
[대교연 수탁연구] 지방 사립대학 재정 진단 보고서(2021.11.15)
[대교연 수탁연구] 국가장학금 도입 10년 평가와 전환(2021.11.15)
[대교연 논평] 학점비례 등록금제, 과연 최선일까(2021.08.11)
[대교연 논평] 실질 반값등록금으로 ‘수익자부담 원칙’ 넘어서야(2021.06.29)
[대교연 팩트체크] "대학 4곳중 3곳이 적자"라는 주장이 감추고 있는 것(2021.03.03)
[대교연 논평]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 더 이상 미뤄선 안된다(2021.02.10)
대학교육연구소는 1993년 설립된 국내 유일 대학교육전문 비영리민간연구소로, 독립적 연구를 위해 후원회원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